-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 “연구 협약은 치매 예방 및 뇌건강 증진의 첫걸음”
-한림대 고영호 박사 연구팀 “홍잠(弘蠶)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 밝혀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 받아
제론바이오(대표 이상은)는 지난 9월 28일 농업진흥청(청장 허태구),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연구 협약을 맺고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홍잠(弘蠶)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론바이오는 홍잠 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2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견사 단백질을 갖는 익힌 누애가공물을 함유하는 기억력 개선용 조성물 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이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전력을 집중해 왔다.
홍잠(弘蠶)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 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홍잠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농업진흥청이 2019년 9월 18일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연구진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를 가진 쥐에 홍잠을 50주 동안 먹인 뒤 베타-아밀로이드(치매에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아미노산 펩타이드) 단백질의 뇌 축적량을 확인했다. 홍잠을 먹지 않은 쥐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이 축적됐으나 홍잠을 먹은 쥐는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전혀 축적되지 않았다.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 예방 및 뇌건강 증진의 첫걸음이 되는 중요한 원료 물질인 ‘홍잠’의 치매 및 기억력 개선 기능성 연구 및 이를 이용한 Natural Brain(네츄럴브레인) 건강기능식품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